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벤트너 유벤투스 이적

니콜라스 벤트너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뭐 이적한 것은 그렇다치고 


유벤투스는 반 페르시 찔러보고 제코 찔러보고 


그래도 나름 중량감 있는 애들을 찔러보더니 결국 귀결은 벤트너?







세리에 A의 수준과 선수들이 세리에를 생각하는 위상이 드러나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사실 비극은 세리에가 리그 랭킹 4위로 떨어지면서 시작됐는지도 모르겠다.


벤트너가 과연 유벤투스에서 잘할 수 있을까.


다른 리그로 건너간 선수들 중에서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사이에 거래에서


성공한 선수를 찾기는 요원하다.






베론도 그랬고, 크레스포도 그랬고, 근자에는 세브첸코도 그랬다.


뭐 벤트너가 성공할 수도 있겠지


그러고 보면 아스날은 지금 팔아야할 선수를 쌓아놓고 파는 


무슨 떨이 상인 같다. 






샤막이나 아르샤빈도 이번 여름에 결국 정리하지 못했고


그 외에도 팔아야할 선수가 많지만 어쨌건 벤트너가 떠난 것은 


(그래도 임대이기 때문에 완전히 판 것도 아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본다.


유벤투스가 벤트너를 산 것도 뭔가 돈에 맞춰


구입한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윈윈이기를 바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