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
지금 막 TVN 끝장토론 보고 왔다.
보고 온 생각을 한줄 요약한다.
이진숙 무섭다 ㄷㄷ
눈빛이 너무 무서움..
손석춘 교수도 표정좀 풀고 토론하자고 하는데
그 말의 의미를 알 수 있다.
김재철 사장 퇴진이고 팩트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하나만 이야기하자면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이자 대변인의
토론 태도가 성숙하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
말을 끊는 것은 그렇다치자.
끝장토론이 원래 개판 토론 되기 십상이니까.
그런데 진행자의 고유권한인 의사진행 발언을 마음대로 하거나
상대방을 보지도 않고 딴데를 쳐다보며 이야기하는 등의 행태는
좋은 토론의 예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이라는 근사한 직함을 가진 것과는
달리 여유나 관용 상대방을 아우르는 포용력 등은 전혀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지금도 이진숙 대변인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다.
좌와 우를 굳이 가르고 싶은 마음음 없는데 양쪽에서
백지연 편파 진행이라고 다시는 끝장토론 안본다고 한다.
솔직히 MBC사태라고 해야하나 MBC파업에 대해 정확한 팩트는 모르겠는데
토론 프로그램에서 이렇게까지 팩트라고 가지고 나온 것이 정반대인 적도 없는 것 같고
그 팩트라는 것에 대한 해석이 이렇게까지 나뉘는 경우도 못 본 것 같다.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이자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다른 나라 사람이 보기 좋게
미담을 많이 방송하라고 하는데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무슨 미담을 많이 방송하냐
미담은 이미 세상에 이런일이나 MBC의 아침 프로그램에서 충분이 나오고 있다.
방송에서 왜 기획이고 콘셉트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시사고발 형태의 컨셉인데 미담을 방송한다?
그게 지금 MBC가 하고 있는 행태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민주당 의원도 팩트 위주로 준비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이진숙 대변인께서 하도 확신에 가득차서 거의 믿음에 충만하시도록
반박을 하니 도저히 팩트라고 가지고 나온 것도 못 믿겠다.
또한 왜 자꾸 고소 안하냐고 하는데
그 사안으로 공격한 것도 빠져나갈 구멍이 있는 상태에서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명예훼손이 친고죄로 자기가 고소 안하면 그만인데
그것을 왜 자꾸 물고 늘어지나.
나중에라도 정수 장학회 관련 녹취파일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에 관해 다뤄줬으면 좋겠다.
MBC파업이 장기화되면서 MBC 개판 된 것은
우리가 솔직히 인정하고 들어가면 일단 어떻게든 해결하는 쪽으로 가야하지 않겠나.
그리고 혹시 볼지도 모르는 만에 하나 볼지도 모르는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이자 대변인님
대나무 숲에서도 삐딱한 태도를 보이시고 너무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말투와
눈빛을 조금은 개선해보는 것이 어떨는지 말씀드립니다.
단순히 지적질이 아니고 결국 TV토론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한다는 점을 망각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자신의 의견을 알리는데에 그러한 토론 태도는 좋지 않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항상 남기는 동영상은 어디 언론사를 남기건
편파라고 할 것이기에 오늘은 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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