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강한 이유 그리고 미국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
미국이 흔들리고 있다.
뭐 그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미국이 아직도 버티는 힘은 무엇일까.
미국이 강한 이유는 미국인의 정신에 있다고 생각한다.
무슨 80년대 한국축구도 아니고 무슨 정신력 타령이라고 생각할 텐데
미국의 강한 근원에는 건립할 때부터의 이념인 개척자 정신에서 오는 도전정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리콘 밸리에서 구글 페이스북 애플이 그렇듯이 그들의 차고에서 새로운 회사를 만드는
개척자 정신은 우리나라 젊은 세대가 안정적인 직장을 꿈꾸고 심지어
초등학생마저 꿈이 공무원인 세태와는 정반대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우리나라 젊은 세대만의 문제라기 보다는 현실상황에 더욱 많은 문제가 있다.)
지금은 많이 죽은 것이 사실이지만 아메리칸 드림, 자신이 노력하고
어떤 것을 성취할 능력이 있다면 대접받는다는 아메리칸 드림이란 것이
많은 사람들을 근면하고 열심히 일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미국의 장점은 학벌과 같은 과거의 경험 보다는 지금의 능력 위주의
인사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미국도 학벌이 중요한 곳이 있다.
그것은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자.
또한 법 질서가 엄정하다. 이것에 관해서는 논박의 여지가 있지만
엔론과 같은 사건에 대해 가혹하게 때릴 수 있는 일,
어떤 나라에 관대함도 좋지만 때로는 이런 엄정함을 보여줘야
학습효과로 인해 다시 그럴 수 없는 것이다.
미국의 지하경제가 낮거나 미국이 시민권법 제정 이후의
차별이 줄어들고 주류가 아닌 흑인에게 표를 던질 정도의
정치의식도 가지고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하다는 교육의 수준도 높은 편이어서
(등록금도 무지막지하게 높다) 서비스 수지는
전세계 최다 흑자국이다.
이러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어떻게 부강하지 않을 것인가.
물론 미국의 지금 경제는 파탄났고 이러한 쌍둥이 적자를 벗어날 방법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건 지금까지의 세계 최강국의 입지까지
온 것은 지하자원과 같은 환경적 요소와 이런 인적자원이 만났기 때문에 최강국이 된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그리고 오늘 쓰려고 한 말은 바로 가진자들의 의무
노블레스 오블리주(프랑스어: Noblesse oblige, IPA: /nɔblɛs ɔbliʒ/)란 프랑스어로 "귀족성은 의무를 갖는다"를 의미한다. 보통 부와 권력, 명성은 사회에 대한 책임과 함께 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이 말은 사회지도층들이 국민의 의무를 실천하지 않는 문제를 비판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없는 것, 바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다.
그리고 미국이 강한 이유가 바로 그러한 것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의 고위층의 병역기피, 세금탈세, 편법상속과 비교해 봤을 때
물론 미국의 지금으로서의 가장 큰 힘은 달러 기축통화 빨인 것 같지만
이러한 정신들이 모여서 미국을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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