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한 장의 사진이다.
대표적인 보수진영의 뉴저지 주지사 크리스티와 민주당 대선 후보 오바마
오바마 저격수라는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
오바마가 허리케인 샌디 앞에서 손을 맞잡은
모습은 누구나 높이 평가하는 점.
어쩌면 이번 선거는 지금까지 달려온 먼 길이 아니라
이 사진 한 장으로 결정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웃긴 것은 공화당이 폐기하자고 했던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역할이
이번 허리케인 샌디에서 만큼은 지대했다는 것이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도움을 요청하는 공화당원
이 만화는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연방재난관리청(FEMA)을 폐기하자고 했던
공화당원들을 구해내는 모습을 풍자한 것이다.
연방재난관리청(FEMA)와 같은 아이러니로 인하여
가장 핵심이 되는 경합주인 오하이오 조차도
롬니에서 오바마로 시프트 되고 있는 느낌.
예전부터 한국정치 1번지가 종로인 것처럼
미국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 바로
오하이오였다. 오하이오에서 지는 결과로
대선에서 승리한 적은 JF 케네디 단 한 명뿐.
그래서 미국 대선은 오하이오 징크스라고 하는 말까지 있다.
오하이오에서 지는 대선 후보는 대선 결과가
패배로 끝난다는 것이 바로 오하이오 징크스.
바로 이 오하이오 징크스가 말하는 것은
대체로 민주당 우세주 그리고 공화당 우세주가 있고
그 가운데 있는 경합주를 얼마나 먹느냐가
대선을 좌우하는데 오하이오는 그 경합주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곳이다.
이 오하이오의 판세도 약간씩
미트 롬니에서 버락 오바마로
옮겨가는 느낌.
10월 29일 발표치
11월 3일 여론조사 결과
그것은 바로 지지율 표에서도 느낄 수 있다.
샌디 전과 후로 확실하게 나뉘는
이 여론조사는 미국 대선 결과에
얼마나 허리케인 샌디가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는지를
보여주는 반증이다.
하늘이 점지한다는 대통령을,
이번 미국 대선 결과는 허리케인 샌디가 점지할까.
Hurricane Sandy Poll: Obama Good, Romney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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