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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고] 본격 동물학대 고발영화 ※꽤 많은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스터고에서 우리가 지켜봐야 할 것은 고릴라가 야구하는 것이 아니다.고릴라의 엄청난 학대를 우리는 끝까지 보고 분노해야한다. 타고난 동물애호가인 나는 길가는 개 한마리라도 만나면주머니에 있는 먹거리를 나눠주는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다. 개란 얼마나 귀여운 생명체인가그리고 세상에 모든 동물들은 얼마나 귀엽고 생명 그 자체로서 존중받아야 하는가. 그리고 역시 [미스터고]에서 등장하는 고릴라 또한웨이웨이의 반려동물이나 마찬가지다.심지어 형제와 다름없는 관계임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 영화가 고발하는 장면들의 이면을눈을 똑똑히 뜨고 봐야한다. 어찌보면 고릴라와 소녀의 사랑스러운 이야기인줄 알고시작하지만 [마음이]에서 나오는 동물과 인간의 교감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더보기
한국 비둘기와 인도 비둘기의 차이 한국 비둘기와 인도 비둘기의 차이에 대한 고찰 in 자이살메르 이곳에서 깨닫게 된 점 하나는 인도의 비둘기와 우리나라의 비둘기와는 행동 패턴이 조금 다르다는 것이다. 아니 엄청나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자이살메르 성 안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수의 비둘기를 만날 수 있다. 거의 철새 군락지가 아닌가 싶도록 성안 구석구석 비둘기들이 살고 있다. 구서구석 집이나 신전 외벽이나 옥상 등지에 둥지를 틀고 살고 있다. 특히 자이살메르 성벽 외곽에 많은 비둘기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비둘기라는 것만 같을뿐 (인도의 비둘기와 한국 비둘기가 구체적으로 종이 어떻게 다른지까지는 알지 못하지만;;) 한국의 비둘기는 저리가라는 시늉으로 크게 발 등을 휘두르면 잠시 나는 ‘척’하거나 혹은 시늉으로만 그칠 뿐인데 이곳의 비둘기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