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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멸망보고서 리뷰 인류멸망보고서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베스트 리뷰 제목이 굉장히 자극적이다.이런 쓰레기 영화는 처음이다. 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리뷰는 이 영화에 대한 원한과도 같은 한을 쏟아 낸다. 안다. 이해한다. 그 마음. 아마도 극장까지 찾아가는 수고, 누군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리라는 기대그리고 결정적으로 열심히 힘들게 번 돈 모두를 날린 사람이라면 자신의 기대가 무너진 한을 그렇게 표출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사물을 지각하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 없듯이 (대강 인류멸망보고서에 나온 대사를 차용해봤다.)이 영화도 좋게 본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았다. 나쁜 점은 뚜렷하다. 인류멸망보고서에 출연하는 출연진은 화려한 편이다.류승범, 배두나, 김민선, 고준희, 김강우,.. 더보기
박지성을 생각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목표는 단 한 가지다. 한국의 16강 진출이고 그 외에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박지성 이 멋진 말을 했던 박지성이 이제는 맨유에서 퇴출 위기 몇 손가락 안에 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황색저널리즘이 난무한다는 영국의 찌라시에서 기사를 쓰면우리나라 기자들이 받아쓰기 바쁘다. 사실 영국에서 박지성의 퇴출 위기가 그렇게나 화제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먼저 밝혀두자면 난 박지성을 그리고 맨유를 좋아하지 않는다.인간 박지성은 좋아하지만 박지성을 너무도 좋아하는 몇몇 부류들은박지성을 좋아하면 애국자 아니면 매국노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분법적 잣대를 들이대서 그때 부터 박지성을 정확히 말하면 박지성이라는 아이콘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인간 박지성에 대해서는 싫어할 이유가 없다. 그는 누가 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