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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s

개그콘서트 게스트콘서트 생활의발견 생활의공감









개그콘서트가 아닌 게스트콘서트에 생활의발견 속 생활의공감은 어디로? 



뭐가 이리 긴 제목인지 오늘의 글은 바로 


개그콘서트에 관련된 내용이다.
















개그 콘서트가 요즘 게스트 콘서트가 되고 있다는 느낌.


특히 생활의 발견은 생활 속 공감을 찾겠다는 본래 취지와는


달라도 너~무~~ 달라~~ 


이제 완전히 태양계 저멀리로 가버렸다.





그냥 이번에 영화 하나 찍거나


앨범하나 내면 개그 콘서트, 아니 


게스트 콘서트에 생활의발견에 나오면 되는 것이다.







어제는 정여사 코너에도 역시 게스트가 나오는데


원래 개그콘서트에 게스트는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 정도에


나오거나 한 코너 정도에서 나오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나오는 느낌이다.










특히 어제 게스트 콘서트에 생활의 발견의 압권은


동방신기가 아예 무대를 보여주며 홍보하는 것이었다.


물론 동방신기, 아시아의 별이고 멋진데


본질이 무엇인가?  본질은 개그 프로그램이다.






개그콘서트는 개그프로그램이고 


생활의 발견은 생활의 공감을 찾자는 취지인데


마치 목적 전도현상이 일어나는 느낌.




예전 생활의 발견에서 김준현이 옆 자리에 나와서


시비 붙고 하는 생활의 작은 공감 요소들을 짚어줄 때가 좋았는데..


이제는 아예 그런 공감적 요소는 없고


남자 생겼어, 여자 생겼어하고 자랑하듯 말할 때 한숨이 나온다.




그런데 감수성이고 생활의 발견이고 뭐고 개그 콘서트에는 


게스트가 나오는 코너를 꼭 배치하는 느낌이다.









왜 게스트를 꼭 써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으로 자제해라.



솔직히 게스트 나올 때 좋아하는 것도 


자기 좋아하는 연예인 나올 때나 좋아하지


그 외에는 다 재미없고 코너가 늘어지지 않나








또 개그콘서트에 용감한 녀석들 박성광도 


서수민 PD를 끝으로 PD하고 싸움 붙는 형식은 


이제 그만하는 게 좋겠다.




누군지도 모르는 PD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 별로 없는 것 같다.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에 나왔던 동방신기


잘생기긴 정말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