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아드리아누 즐라탄 브라질 멘탈

아드리아누를 추억하며,

브라질멘탈인 아드리아누와 즐라탄

 

 

  

powered by 청년 곤

청년 곤 황금발


 

즐라탄! 즐라탄! 즐라탄! 온통 축구 뉴스가 즐라탄으로 도배 되고 있다. 즐라탄의 장점은 하나한 열거하기 힘들정도로 많고 정말 월드클래스라는 말이 적합한 선수이다. 그중에 즐라탄 하면 무지막지한 피지컬에도 불구하고 드리블에 능하고 화려한테크닉도 갖춘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다 문득 대체 이런 선수가 누가 있었지라는 궁금증이 생겼고 내 머릿속에 아드리아누 레이치 히베이루(포르투갈어: Adriano Leite Ribeiro), 아드리아누라는  녀석이 스치고 지나갔다. 아드리아누,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위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가 없는 바로 그놈이다. 소위 브라질 멘탈의 주인공 as로마를 거쳐 플라멩구에 입단한 아드리아누다.

 

 

 

 


일단 즐라탄(81년생) 키는 195cm에 몸무게는 95kg 이란다. 이 몸에 그런 몸놀림을 보여 주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그다음 아드리아누(82년생) 키는 190cm이다 몸무게는 100kg 이라고 나온다.... 물론 아드리아누의 전성기때는 조금 덜 나갔겠지만...

 

 

 

 

아드리아누는 파르마에서 무투와 함께 활약하며 36경기에서 22골을 넣으며 세리에A에 정상급 공격수로 떠올랐고 04-05시즌에 클럽경기, 국제 경기 포함하여 40골을 넣으며 인테르와 2010년까지 장기계약을 체결했었다. (지금 메시랑 호날두가 미친듯이 넣어대서 그렇지 이정도 골 넣으면 월드 클래스였음)

 

 

 

 

 

 

 

   

이때가 거의 마지막인듯 그 이후로 AS로마 아드리아누도 별로 잘하지 못하다가 우리에게 "역시, 브라질리언들은 안돼" 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무너져 갔던 거 같다. 심지어 더 선 (the sun)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축구선수로도 선정됐다. (브라질산은 멘탈이 ㅂㅅ이야 라는 가장 강력한 인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본보기가 된 놈 인듯)  

 

 

 

 

 

    아드리아노 스페셜 (전성기땐 몸도 좋았다....)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조합, 아들탄조합  아드리아누 + 즐라탄

 


아드리아누가 즐라탄 보다 잘한다 뭐 이딴 개소리는 아니고, 그냥 이놈 멘탈이 브라질리언만 아니었어도(이런 말이 나오는게 다 이놈 때문이다.) 한때 팀 동료 였고 나이도 피지컬도 두각을 나타냈던 시기도 비슷했던 즐라탄과 아드리아누가 브라질 멘탈을 극복하고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어땠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이 글을 쓴다.

 

 

 

 


FM과 위닝 게임속에서만 볼 수 있다는 즐라탄 아드리아누 조합 속칭 아들탄 조합.